dreamology
2025.11.16
2010년의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던
OLD MyCREATORY의 다이어리 게시판DB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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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6.11.08
당신이 여지껏 해온
"니가 행복하길 바래"
라는 그 말 속에
진심은 몇 %였을까.
그 말 속에 사실은
[#G_]
니가 나 때문에 불행했으면 좋겠어.
그래서 내가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름답게 기억되지 않아도 좋아.
나를 잊어버리지만 말아.
아주 작은 기억의 조각이라도
가지고 있어줘.
가끔 떠올려줘.
아름답지 않아도 좋아.
눈부시지 않아도 좋아.
미워하는 마음으로라도 나를.
기억하고 잊어줘.
잊지 말아줘.
[_G#]
라는 마음을 담고 있지는 않았을까.
"니가 행복하길 바래"
라는 그 말 속에
진심은 몇 %였을까.
그 말 속에 사실은
[#G_]
니가 나 때문에 불행했으면 좋겠어.
그래서 내가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름답게 기억되지 않아도 좋아.
나를 잊어버리지만 말아.
아주 작은 기억의 조각이라도
가지고 있어줘.
가끔 떠올려줘.
아름답지 않아도 좋아.
눈부시지 않아도 좋아.
미워하는 마음으로라도 나를.
기억하고 잊어줘.
잊지 말아줘.
[_G#]
라는 마음을 담고 있지는 않았을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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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6.11.07


그분이 오셨다
한동안 자제한다 싶더니
카메라 사고 렌즈 사고 노트북 사고...
그리고 좀 잠잠하다가
겨울 코트 지른지 일주일만에
그분이 또 와버리셨다. 젠장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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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6.11.07
뭔가 찝찝한 기분이 연속인 날들이다.
휴가 후유증인 건지
의욕상실인 것 같기도 하고
계속 졸리기만 하고
이십대의 말년이
이렇게 허망하게 저무는건가.
왜 자꾸 나는 이렇게
뒤를 돌아보게 되는 것일까.
왜 자꾸 나는 예전처럼
울고 싶어지는 걸까.
연습도, 리플레이도 없는 것이
시간이라서
물렁한 뇌의 어느 가운데에 있는
대뇌피질과 해마의 능력에만 의존한 채 버텨지고 있는
'기억'이라는 형체없는 조각들이
그렇게도 소중하고 또 소중한 것일까.
휴가 후유증인 건지
의욕상실인 것 같기도 하고
계속 졸리기만 하고
이십대의 말년이
이렇게 허망하게 저무는건가.
왜 자꾸 나는 이렇게
뒤를 돌아보게 되는 것일까.
왜 자꾸 나는 예전처럼
울고 싶어지는 걸까.
연습도, 리플레이도 없는 것이
시간이라서
물렁한 뇌의 어느 가운데에 있는
대뇌피질과 해마의 능력에만 의존한 채 버텨지고 있는
'기억'이라는 형체없는 조각들이
그렇게도 소중하고 또 소중한 것일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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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6.11.03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나 자신에게를 제외하고는
용기가 참 없다고.
어떨 땐 무모하리만치
어이없는 고집을 피우고
내 생각에 파묻혀
남에게 뭔가를 강요하지만.
어쩌면.
어쩌면 나 그만큼도
누군가에게 강요할 자격이 없는 것 아닐까.
할 수만 있다면
한 5미터쯤 떨어져서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
내가 아닌
다른 이의 시선으로.
나 자신에게를 제외하고는
용기가 참 없다고.
어떨 땐 무모하리만치
어이없는 고집을 피우고
내 생각에 파묻혀
남에게 뭔가를 강요하지만.
어쩌면.
어쩌면 나 그만큼도
누군가에게 강요할 자격이 없는 것 아닐까.
할 수만 있다면
한 5미터쯤 떨어져서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
내가 아닌
다른 이의 시선으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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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6.11.01
예전에 썼던 글들,
(습작이든 레폿이든 일기든 뭐든)
학생 시절의 글들을 우연찮게 다시 읽었는데
요즘 쓰는 글(뭐 사실 카피 외에는 거의 쓰지 않지만;;)과는
너무너무 큰 차이가 있었다.
생각의 밀도나 고민의 농도만을 놓고 비교해보자면
사실 요즈음이 훨씬 더 좋은 글이 나와야 할 터인데
어째 예전의 글이 더 좋은 것 같다.
뭐 카피라서 어쩔 수 없다 쳐도. 말이지.
대학에서
광고계에 뜻을 품고 광고공부를 하며
전공은 국문학을 해야 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이 뭐냐면
광고는 무조건 심플.
깊이는 있되
논리도 심플. 아웃풋도 심플.
그 배경은 깊고 깊을 지라도
쉬운 말로 쉽게 설명이 되어야만 하기에
늘 그런 스타일의 연습을 하는데...
시험기간에 전공 시험이라도 볼라치면
그게 습관이 되어
긴 내용을 짧은 몇 줄로 요약해버렸다.
그러나
대대로 내려오는 과의 전통인건지
교수님들의 스타일인건지
내가 보기엔 한 두 줄로 요약될 수 있는 문장도
온갖 아는 지식과 단어와 용어들을 총 동원하여
최대한 늘려썼을 때 비로소
제대로 된 학점이 나왔다.
결국 나는 전공과목의 성적 때문에
늘 학점을 까먹었던 기억.
4년간 일반선택 과목의 95% 이상은 A를 받았는데
전공은 A 이상을 받은 게 1/3도 안되며
심지어 D학점도 수두룩 했다는 것 -_-;;
(그나마 4년간 F는 한 번도 없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 하는건가;;)
얘기가 이상한 곳으로 흘러버렸는데...
요는... 이유야 어쨌든간에
계속해서 뭔가 다양하고 새로운 것을 공부하던 시절만큼
다양한 주제와 상황으로 글을 쓰지 못하는 지금이
좀 아쉽고 뭐랄까... 암튼 기분이 좀 그렇다.
실컷 공부하면 월급나오는 그런 회사는 없을까 -_-;;;
요즘들어 더 공부하고 싶네.
물론 대학원에 진학한다든지 하는 방법이야 있겠으나
그렇게 되면 현 직업에서 미래의 안정적 기반을 닦기 위한 전공을 택할 수밖에 없으므로...
그것은 내가 원하는 공부는 아니라서 싫고...
뭐 요즘은 취업때문에 못그러는 친구들이 많다고는 하는데
내가 군대 가기 전만 해도 안그랬던 것 같은데 말이지...
마음껏 공부 할 수 있던
그때가 그립구나 ㅠㅠ
(습작이든 레폿이든 일기든 뭐든)
학생 시절의 글들을 우연찮게 다시 읽었는데
요즘 쓰는 글(뭐 사실 카피 외에는 거의 쓰지 않지만;;)과는
너무너무 큰 차이가 있었다.
생각의 밀도나 고민의 농도만을 놓고 비교해보자면
사실 요즈음이 훨씬 더 좋은 글이 나와야 할 터인데
어째 예전의 글이 더 좋은 것 같다.
뭐 카피라서 어쩔 수 없다 쳐도. 말이지.
대학에서
광고계에 뜻을 품고 광고공부를 하며
전공은 국문학을 해야 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이 뭐냐면
광고는 무조건 심플.
깊이는 있되
논리도 심플. 아웃풋도 심플.
그 배경은 깊고 깊을 지라도
쉬운 말로 쉽게 설명이 되어야만 하기에
늘 그런 스타일의 연습을 하는데...
시험기간에 전공 시험이라도 볼라치면
그게 습관이 되어
긴 내용을 짧은 몇 줄로 요약해버렸다.
그러나
대대로 내려오는 과의 전통인건지
교수님들의 스타일인건지
내가 보기엔 한 두 줄로 요약될 수 있는 문장도
온갖 아는 지식과 단어와 용어들을 총 동원하여
최대한 늘려썼을 때 비로소
제대로 된 학점이 나왔다.
결국 나는 전공과목의 성적 때문에
늘 학점을 까먹었던 기억.
4년간 일반선택 과목의 95% 이상은 A를 받았는데
전공은 A 이상을 받은 게 1/3도 안되며
심지어 D학점도 수두룩 했다는 것 -_-;;
(그나마 4년간 F는 한 번도 없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 하는건가;;)
얘기가 이상한 곳으로 흘러버렸는데...
요는... 이유야 어쨌든간에
계속해서 뭔가 다양하고 새로운 것을 공부하던 시절만큼
다양한 주제와 상황으로 글을 쓰지 못하는 지금이
좀 아쉽고 뭐랄까... 암튼 기분이 좀 그렇다.
실컷 공부하면 월급나오는 그런 회사는 없을까 -_-;;;
요즘들어 더 공부하고 싶네.
물론 대학원에 진학한다든지 하는 방법이야 있겠으나
그렇게 되면 현 직업에서 미래의 안정적 기반을 닦기 위한 전공을 택할 수밖에 없으므로...
그것은 내가 원하는 공부는 아니라서 싫고...
뭐 요즘은 취업때문에 못그러는 친구들이 많다고는 하는데
내가 군대 가기 전만 해도 안그랬던 것 같은데 말이지...
마음껏 공부 할 수 있던
그때가 그립구나 ㅠ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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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6.11.01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OST를 들으며
차창밖을 보고 있다
최근에 좀 그런가.
가을이라 그런가.
일은 조금 한가해지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그런가.
뭐랄까.
가슴이.
말랑말랑 하다. 요즘.
- 어느 하루
실컷 울고싶을 만큼.
말랑말랑한 가슴의
가을 밤 용산행 기차 안에서..
차창밖을 보고 있다
최근에 좀 그런가.
가을이라 그런가.
일은 조금 한가해지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그런가.
뭐랄까.
가슴이.
말랑말랑 하다. 요즘.
- 어느 하루
실컷 울고싶을 만큼.
말랑말랑한 가슴의
가을 밤 용산행 기차 안에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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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6.10.24
밤에 영화를 보면
잠자기가 싫어진다.
시간이 흘러버리는게
너무 아쉽다.
#일반
-
violet 편도선이 퉁퉁 부어서 파카 입고 목도리를 둘러가면서도 발표수업 때매 밤새고 있는 사람을 보고 위로받길.. (네 차례다.. ㅎㅎ)
-
CREATIST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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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6.10.23
기억이란,
다시 한 번 그 순간을 살아보는 거야.
머릿 속에서 말이지.
#일반
-
violet 지젝의 책을 읽다가 \'기억\'이란 단어를 보니.. ㅠ,ㅠ
-
CREATIST 슬라보예 지젝?
\'지젝의 기묘한 강의\' 이거 보고싶었는뎅.
구해서 본다는 걸 깜빡했네.저 위의 글 오늘 읽던 책에서 나온거야.
머리로 기억할 자신이 없으면,
아직 머릿 속에 남아있을 때
기록을 통해서라도 남겨두지 않으면다시 한 번 그 순간을 사는 일은
없어져버린다는 이야기가
무척 슬프고 인상적이고 공감이 가서.10년도 넘은 묵은 일기장을 보면
나로서는 전혀 떠올릴 수 없던 기억들까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읽는 순간 그 순간들이 떠오르더라고.하지만 그곳에 기록되지 않은 많은 것들은
이제 머릿 속으로조차 다시 살아볼 수 없게 되어버렸다는게과거지향적인 나로서는
무척이나 슬프다 -_-
-
violet 혈액형이 과거지향형인 친구가 여기 또 있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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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6.10.21
하루 한달 한해를 보내면서
점점 더 사회의 무서운 부분만 알아가는 것 같다.
적응이라고 해야할지
타협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문제에 대한 해결책보다는
피해가거나 넘어가려는 행동을
내가 해야 한다는 게
너무너무 싫은데도
별다른 도리가 없다
나보다 잘난 사람은 없애고
나보다 못난 사람을 밟아야만 살아남는
세상의 무서운 생리 때문에
나는 늘
나 스스로의 신념과 타협하면서 살고 있다.
다른 것보다
이것이 가장 화나고 답답하다.
내가
지금보다 더 어른이 되면
나도 저들처럼
저렇게 추하고 역겹게 되는 걸까.
라고 생각하면
정말 슬프다.
자신의 신념을 망각해버리고
타성에 젖어버린 어른님들,
그렇게 살아서
행복하신가요?
점점 더 사회의 무서운 부분만 알아가는 것 같다.
적응이라고 해야할지
타협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문제에 대한 해결책보다는
피해가거나 넘어가려는 행동을
내가 해야 한다는 게
너무너무 싫은데도
별다른 도리가 없다
나보다 잘난 사람은 없애고
나보다 못난 사람을 밟아야만 살아남는
세상의 무서운 생리 때문에
나는 늘
나 스스로의 신념과 타협하면서 살고 있다.
다른 것보다
이것이 가장 화나고 답답하다.
내가
지금보다 더 어른이 되면
나도 저들처럼
저렇게 추하고 역겹게 되는 걸까.
라고 생각하면
정말 슬프다.
자신의 신념을 망각해버리고
타성에 젖어버린 어른님들,
그렇게 살아서
행복하신가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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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6.10.18
작은 공지
"바이러스성 광고덧글 때문에
임시로 회원만 덧글을 달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조만간 다시 일반공개로 해놓겠습니다"
==================================================
3일 사이에
PT 두 건이 끝났다.
애매하게 인벌브되어
작업하긴 했지만
일요일에 출근해서
지금까지 퇴근도 못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좀 편한 야근이라고 해야 하나..
며칠 잠을 못자서
피부가 어느 때보다도 썩어들어갔지만
속은 버릴 대로 버렸지만
스트레스가 좀 덜한 일이어서
무사히 넘어갔다.
그나저나
휴가는 갈 수 있는 걸까.
11월에 있을 피티 하나만 끝내면
올해의 경쟁피티는 없겠군.
"바이러스성 광고덧글 때문에
임시로 회원만 덧글을 달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조만간 다시 일반공개로 해놓겠습니다"
==================================================
3일 사이에
PT 두 건이 끝났다.
애매하게 인벌브되어
작업하긴 했지만
일요일에 출근해서
지금까지 퇴근도 못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좀 편한 야근이라고 해야 하나..
며칠 잠을 못자서
피부가 어느 때보다도 썩어들어갔지만
속은 버릴 대로 버렸지만
스트레스가 좀 덜한 일이어서
무사히 넘어갔다.
그나저나
휴가는 갈 수 있는 걸까.
11월에 있을 피티 하나만 끝내면
올해의 경쟁피티는 없겠군.
#일반
-
해바라기 고생많았어...좋은결과있어야할텐데...
-
violet 가슴 떨리는 두 글자.. 휴가.. ^^
-
CREATIST ㅎㅎㅎ 맨날 맘만 설레게 하고
모습은 잘 보여주질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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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6.10.11
나도 가끔 나를 돌아봐야겠다.
누군가 내게 하듯이
나도 누군가에게 그러고 있는 건 아닌지.
새삼스럽지만
우울하네.
#일반
-
violet 뭔 일 있는겨??
-
CREATIST ㅎㅎ 이 정도는 일도 아니지.
그냥 일상 중 발에 살짝 채이는 돌뿌리 정도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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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6.10.06

행복은
이것이 행복이구나. 하고 의식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버리는 거야.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
지금 니가 행복하다고.
아무도 이야기해주지 않아.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그냥 지나가버리는 거라구.
그리고는 나중에.
아주 나중에.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때로
돌아가려고 하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한다고...
...................
처음부터 다시 사랑하기 위해,
지금,
만나러 갑니다.
いま, 會いにゆきます
#일반
-
violet 나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
-
CREATIST 뭘 처음부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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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6.10.04
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
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
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
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
어디선가
돼지가 한 마리 들어왔나보다.
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
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
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
어디선가
돼지가 한 마리 들어왔나보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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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6.10.03
얼마만의 휴일이었나.
그렇지만
그동안 밀린 잠을 자느라 하루를 다 보내버렸다.
아무 것도 못하고....
피로는 좀 풀린 것 같지만
꽤 우울한데 -_-;;
그렇지만
그동안 밀린 잠을 자느라 하루를 다 보내버렸다.
아무 것도 못하고....
피로는 좀 풀린 것 같지만
꽤 우울한데 -_-;;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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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갠적으론.. 그런 말도 한 적 없지만, 저런 마음 가진 적도 없다아...
그런거야?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는 그럴 것 같아서 어쩐지.
맞을 것 같아.. 한국 사람들은 헤어지고 나면 서로 \'나 너 없이도 이 만큼 잘 살고 있다\'라는 걸 보여주려고 안간힘을 쓴다는데.. ^^
난 직접적으로 이 말을 한 적은 없지만, 속으로 생각한 적은 있어. 나와 그 애가 서로 인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너의 인연을 만나서 행복하길 바래. 는 생각?
오우~ 너그러운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