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MyCREATORY의 방문자방명록 게시판DB 복원.
그리고 이 게시판, 전혀 부담스럽지 않기때문에 다시 이 곳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크리에이티스트 김영준님께 부탁드리는 인터뷰의 형식은 직접적으로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인터뷰도 소통의 하나인데 소통은 직접 만났을때에
진정한 소통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1.왜 카피라이터가 되셨는지
2.어떻게 카피라이터가 되셨는지(카피라이터가 되기위해 필요한 능력)
3.카피라이터가 되기위해서는 어떠한 마음을 지녀야 하는지
4.카피라이터라는 직업과 연애에 성공했을때, 결혼까지 가려면 어떠한 마음을 지녀야 하는지
5.카피라이터로서 힘든점은 무엇인지 (직업적으로)
6.카피라이터로서 힘든점은 무엇인지 (인생에 있어서)
7.카피라이터로서 좋은점은 무엇인지 (직업적으로)
8.카피라이터로서 좋은점은 무엇인지 (인생에 있어서)
9.카피라이터의 인생은 다른사람들의 인생과 어떻게 다른지
10.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11.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인지
여기까지 입니다.
그리고 답글에 남겨주신 팁은 감사히 새겨듣고 실천으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부탁드릴 것이 있어서 이곳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닉네임처럼 카피라이터가 꿈인 20세의 여대생입니다.
카피라이터로 가는 계단중 이제 대학이라는 한칸을 올라왔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남은 계단의 칸수가 얼마나되는지 그 여정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일과 카피라이터가 되기위해 알아야할것들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또, 저의 롤모델인 현직 카피라이터님께서 저의 인터뷰에 응해주신다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부탁을 들어주실 수 있다면 답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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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네, 저는 언제나
광고에 열정을 갖고 있는 예비광고인이나 광고계 후배들을
성심성의껏 도와줄 용의가 있답니다.다만, 정말 그들이 열정을 갖고 문을 두드리고 싶어하는지에 대해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 확신이 들 때만 그렇지요.어떤 식의 인터뷰를 하고
어떤 질문들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신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나름의 기준으로 판단해서
여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게시판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이메일이나 비밀게시판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대학 1,2학년을 대상으로
연합광고동아리 선발이 이뤄지고있는 시즌입니다.
이쪽에도 관심을 가져보세요 ^__^
애드컬리지 광고문!!!!
혹시.. 2년후에도 면접관으로 계실건가요?~ㅎㅎㅎ
저는 꼭 보러 갈거에요! 자격이 된다면요~~~
에휴.. 자격을 갖추기 위해 오늘도 열공 해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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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2003년부터 면접을 봤던 것 같으니. 벌써 7년째네요.
근데 벌써 신입생들과 제 나이가 12~13년 차이가 나다보니
이제 슬슬 저도 뒤에서 관조해야겠지만,
여전히 열정있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 즐거워서 ㅎㅎㅎ
뭐 자격같은게 있나요.
열심히 하고자하는 열정만 있으면 되지요.
즐거운 주일 보내고 계신가요?
음,,나는요, 그렇지 못하답니다. 흑흑,
어제 치킨을 잘 못 먹어서 그런지, 밤새 고생을 했네요.
사실, 고기종류는 안 먹는 편이어서, 그나마 치킨은 먹었었는데,,,
이번에 크게 혼이나서 치킨도 안먹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밤 사이의 그 고통을 생각하면, 치킨이란 놈을 다시 쳐다볼 수 있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에요.
영준님은 뭐 못 드시는 음식은 없으신가요,?
난 너무 많아서,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편식이 심하답니다.
아 참고로 전 밥도 안먹어요,ㅎㅎ(가끔 먹긴하지만,)
그냥,, 그나마 좋아한다고 했던 치킨과의 절교를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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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헉
치킨님과 결별하신다니요.
그건 아니되요.
하룻밤 아픈 것은
그저 치킨님이 등에님을 시험에 들게 한 것일 뿐,
한 번의 고통으로 치킨님에게 등돌려서는 안되요.참회하시고
치킨님께 사과의 말씀을 올리세요 ㅋㅋ아 치킨님이시여 ㅠㅜ
저도 먹고싶어요
카피님은 꼬박꼬박 끼니를 챙겨드시나요?
저는 꼬박꼬박 챙겨먹다가 괜한 고집하나로
어제오늘 4끼를 거르니까 정말 죽을맛이네요.
카피님은 끼니를 꼭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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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끼니...
언제부턴가 챙겨먹는 게 아니라
그냥... 생존을 위한 절차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해야하는데
뭐 일에 치여 살다보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ㅠㅜ신경써 주셔서 감사해요 ^___^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네요!! 초코렛 많이 받으셧어요?
인기남이실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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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ㅎㅎㅎㅎ
아~~~~~주 예전, 한 십수년 전쯤에 잠깐 그랬던 적이 있었구요
지금은 안그래요 ㅋㅋㅋ그치만 백만명에게 받은 초콜렛보다
특별한 한사람에게 받은 초콜렛이
더 맛있으니까, 이 아쉬움은 패스!
ㅎㅎㅎㅎ
님도 아시잖아요~ 아닌거...^^
잊지않아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후배양성 한번 해보세요.
누군가에게 얘기하는 자신의 음성이 다시 자신의 귀로 넘어올 때
그 어떤 선생님의 말씀보다 귀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제가 좀 주제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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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글쎄요.
다른 부분은 몰라도.
살아가면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는 것만큼은
맞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요즘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한때 피터팬 컴플렉스에 걸릴 정도로
나이드는 게 싫었어요.나이가 들면서
가장 잃기 싫지만 잃어가는 것
감정적으로는 순수함.
일적으로는 아마추어리즘.
이런 것들은
적어도 내 인생에서, 꽤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잃지 않으려, 잊지 않으려
노력해도 잘 안되는 것 같아요.얻는 것도 많지만,
잃어가는 것에 비해서는
보잘 것 없지요...
신기하네요,
영준님,
앞으로는 영준님이라 부를게요,ㅎ
요즘 밤낮 생활이 바뀌어 버려서 말이죠,
사실 최근에 속상한 일이있어서 잠만 계속 잤더니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뭐랄까, 속상한 일이 있으면 잠을 자고 싶어져요,,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잊어버리고 싶어서,,
그랬더니, 그 결과가 이러네요,
지금 몸상태는 오후 2시 컨디션과 비슷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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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으아,,,
저는 속상해서는 아니지만
일하는게 워낙 들쭉날쭉이다 보니
해외로 나간 것도 아닌데
시차적응도 잘 안되고 그래요. ㅠㅜ
시도때도 없이 잠이 오고
시도때도 없이 멀뚱멀뚱하고...근데... 그거 참 좋네요.
속상하면 잠을 잔다...저도 그래보고싶은데
속상한채로 눈감으면
잠은 안오고
계속 그 생각만 나니까 잘 안되는 것 같아요 ㅠㅜ
그래서 방안에서 두껍고도 하얀 가디건을 입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아, 가끔 들어와서 구경만 하고 가다가, 오늘은 가입을 해버렸다니다,ㅎ
그런데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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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___^ 다른 분들이 부르는 대로
어떻게든 부르셔도 됩니다.
이곳 저곳에 흔적 많이 남겨주세요반갑습니다 ^__^
가끔은 잃어버려야 배가된 기쁨으로 찾을 수 있잖아요^^
음악듣고 힘 얻어서 가곤 하는데... 오랜만에 글이 있어 읽고 갑니다.
요즘 저도 같은 기분이라...님의 글 읽고 좀더 분발해야지~ 다독다독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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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세상을 살면서
뭔가를 얻는 속도보다
뭔가를 잃어버리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 같아서
뭔가를 얻고 나면
그보다 더 많이 잃게 되는 것 같아서...뭔가 얻는 것조차 두려워지는 나날입니다.
그래도 응원 잊지 않을께요
감사합니다.
저는 아빠가 바쁘셔서 시골까지는 못내려가고 가까운 외가에서 보냇어요~
방학한지 얼마 되지도 않앗는데 벌써 개학이 코앞이에요ㅠㅠ
뭐.. 일주일 학교나가고 또 다시 봄방학이지만요~!ㅎㅎㅎㅎㅎㅎ
이번방학은 여름방학만큼 알차게 보내지 못해서 아쉬워요ㅠㅠ
오늘부터 또 열심히 공부해야겟네요~!!!!!
카피라이터가된 제 모습을 상상하면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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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___^
맞아요, 무작정 공부하기보다
공부하는 목적을 명확히 한 뒤에(점수 말구요 ^^)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집중도 더 잘되구요
ㅎ
이제 봄방학인가요?
은근히 부러운걸요 ㅎㅎ
일요일에 푹 쉬어서 월요일은 활기찬 월요일이 될거라고 기대하고 갔는데...
배탈만 났어요.
갑자기 선생님의 생신파티를 오늘한다고 해서 기뻤는데..
케잌이랑 중국집 음식을 먹고 나니 체했어요.
그래서 완전 우울해요--;
어떡하죠?? 아마 설날도 우울하게 보낼것 같은데.
카피님은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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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명절이나 휴가때 아픈거
그거 최악이죠.
저도 올초 휴가때 아파버려서
4일을 그냥 집에만 있었어요 ㅠㅜ지금은 다 나으셨겠죠?
새해 복 마니마니 받아요
여느 분들처럼 검색엔진에서 보고 왔어요,
너무 좋은 글들도 많이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다시 또 와야지 라는 생각과 함께 가입하고 글도 남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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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들러주시고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와주세요
여기저기 흔적도 많이 남겨주시면
더욱 좋아요 ^____^
오랫만에 참 따뜻하고 꽉찬 느낌의 홈피입니다.
언젠가 같은 선상에 서있길 바래봅니다.
행복하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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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ST 카피라이터 지망생이신가봐요
열정을 잃지 않고 목표를 잃지 않는다면
언젠가 꿈은 꼭 이뤄집니다.
나중에 만나면 아는체 해주세요 ^^
제가 요즘 좀 바빠서... 답변이 늦어졌네요. 죄송합니다.
직접 만나는 형태에 대해서는 저도 동감이긴 합니다만
질문의 내용들이... 다소 이해 되질 않습니다.
카피라이터가 꿈인 것은
제가 아니라 지우님이신데
지우님의 이야기는 없고
저에 대한 이야기만 있으니
질문 자체가 틀린 것 같습니다.
아마도...
과제로 보입니다만(아니라면 죄송합니다)
과제가 아니라 정말로 본인이 카피라이터가 되기 위해
궁금한 것들이 많은 것이라면...
가슴에서 진정으로 궁금한 것들 위주로 물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위의 질문들은...
정말 질문을 위한 질문, 형식적인 인터뷰라고밖에 생각이 되질 않네요.
다시 답변 기다릴께요.
덧+++
지우님도 느끼셨을지 모르지만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이유로(과제, 취재, 본인의 의지 등)
저에게 인터뷰 요청을 합니다.
제가 매번 일일이 다 해드리 못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어떤 기준을 마련해두고
그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하고 있습니다.
그 가장 큰 기준이...
호기심의 차원을 넘어서 열정의 단계까지 들어온 사람에게 우선 응해준다는 겁니다.
그냥 호기심만 있는 사람은 너무나 많아서... 일일이 다 응해주기엔 너무 벅차거든요.
제 경험상... 열정과 열망의 단계까지 온 사람들은
지우님과 같은 질문 리스트가 아닌... 정말 상세한 본인만의 고민과 질문이 있습니다.
누구나 다 궁금한 질문이 아닌...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과정 중에 꽉 막히는 답답한 그런 부분...이지요